재미 여류화가 김원숙|캐나다서 초대전 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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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홍익대 재학 중 72년 도미, 일리노이 주립대학 및 대학원을 마친 후 뉴욕에서 작품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는 작가 김원숙씨가 오는 10월5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의 에스페란자 화랑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동양적 관조의 세계로 많은 평론가들의 주목을 끌면서 도미 후 미국 각지와 독일·일본·서울 등에서 이미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가진바있는 김씨는 이번 초대전에『간디 공원에서』『질투』『바람 속의 꽃』등 80년대 후반에 그린 근작들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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