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빅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연구허브로 발돋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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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고한석)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시문제 해결에 협력하기 위해 11.7.(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1.7.(목), 서울 빅데이터 포럼 개최와 더불어,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협약체결 #양 기관 간 교류활동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울시 도시문제해결 선도할 것

주요 협약 내용은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정책·전략 공동 개발 ▴서울시 관련 각종 데이터 생산 및 분석을 위한 공동 노력 ▴상호정보 교류 및 교유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디지털 기술 및 서울의 공공 데이터 연구에 앞장서 온 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빅데이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그 간 축적한 빅데이터 관련 역량을 기반으로 서울시의 복잡한 도시문제에 대해 공동 연구함으로써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및 전략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3월 25일 서순탁 총장의 취임식에서 도시문제의 빅데이터 기반 연구를 위한 서울 빅데이터 연구소 설립을 주요 추진과제로 선언한 바 있다.

이 협약과 더불어 서울시립대학교는 7일, 8일 양일간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하여, 교통, 인프라, 도시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 관련 빅데이터 연구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도시과학 빅데이터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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