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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미래 50년 마음껏 꿈꾸고 상상”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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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호 09면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1일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기념 메시지에서 도전·기술·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1일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기념 메시지에서 도전·기술·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 본사가 있는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주재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임직원들에 보낸 기념 영상에서 “지금까지 50년은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50년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자”며 “다가올 50년을 준비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이 되자”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그동안 경영진과의 회의나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발표 같은 공식 행사에서 의견을 밝힌 적은 있지만 임직원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기념식 메시지에서 무한 도전, 기술,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이루기 위해 “삼성의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을 함께 실천해 가자”고 당부했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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