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함태호재단이 지난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뚜기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선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 교수는 식품안전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 개발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룸으로써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일준 교수는 2009년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심사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 및 당류 저감화 등의 어린이 먹거리 안전정책 수립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증진에 이바지했다. 또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27편(국제 SCI급 학술지 105편, 국내 학술지 22편) ▶국내 특허 25건 ▶4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냈다.
이날 시상식에선 오뚜기함태호재단의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박기문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강일준 교수에게 전달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및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