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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수갑 그리고 정의, 정의, 정의… 조국 수사 검찰에 바라는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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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정문에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을 응원하는 꽃다발이 쌓여 있다. 최정동 기자

대검찰청 정문에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을 응원하는 꽃다발이 쌓여 있다. 최정동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인터넷 카페가 운영 중이다.
지난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윤석열 총장님 힘내세요'라는 카페가 개설됐다. 카페 설립자는 "내 편의/내 편에 의한/내 편을 위한 시대가 아닌, 국민의/국민에 의한/국민을 위한 시대를 바라며"라고 개설 목적을 밝혔다. 카페는 15일 현재 1006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대검찰청 정문에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을 응원하는 꽃다발이 쌓여 있다. 최정동 기자

대검찰청 정문에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을 응원하는 꽃다발이 쌓여 있다. 최정동 기자

카페는 지난 10일부터 대검찰청 정문에 검찰을 응원하는 장미꽃을 보낼 것을 독려하는 메시지도 올리고 있다. 15일 현재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에는 검찰을 응원하는 꽃다발, 꽃바구니가 수북이 쌓여 있다. 꽃다발 한가운데 차갑게 반짝이는 수갑이 놓여 있다.

최정동 기자

최정동 기자

장미꽃을 묶은 리본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단어는 <정의>다.

최정동 기자

최정동 기자

정의,

최정동 기자

최정동 기자

정의,

최정동 기자

최정동 기자

정의를 요구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최정동 기자

총장에게 보내는 편지도 있다.

최정동 기자

최정동 기자

역시 정의를 요구하고 있다.
"최소한의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모습에…"

대검찰청 정문에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을 응원하는 꽃다발이 쌓여 있다. 최정동 기자

대검찰청 정문에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을 응원하는 꽃다발이 쌓여 있다. 최정동 기자

물론 검찰과 윤 총장이 꽃다발만 받은 것은 아니다.
지난 3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엿 소포 50여개가 배달됐다. 조국 장관 수사에 반발하는 지지자들이 보낸 것이었다. 엿 상자에는 "엿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등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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