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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 함성…경희사이버대 후기 학위수여식 성료

중앙일보

입력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월 24일(토)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월 24일(토)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월 24일(토)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858명, 석사 49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개교이래 총 28,538명의 학위수여자와 석사 464명의 석사학위 수여자를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교무처 신봉섭 처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 졸업식사 ▲ 총장상 및 우수학위자 시상 및 학위수여 ▲ 졸업생 대표연설 ▲ 공로패 수여 및 축사 ▲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지형 총장직무대행은 “지난 2001년 한국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탄생한 이래 20년의 길지 않은 역사 동안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이루어 온 수많은 성취들을 이뤄왔다. 경이로운 경희가 될 수 있었던 건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낸 성취이자 경희의 역사에 기록될 여러분의 발자취다. 오늘의 영광스러운 졸업은 우리가 경희인으로서, 모두 함께 나누는 큰 성취의 결과이며, 경희의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보답일 것이다”고 전하며 졸업생들이 겪은 다양한 고전과 고비, 학업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총장상을 수상한 김수윤(세무회계학과) 학생과 우수학위 논문상을 수상한 채창훈(관광레저항공MBA), 김은민(글로벌한국학전공) 학생.

총장상을 수상한 김수윤(세무회계학과) 학생과 우수학위 논문상을 수상한 채창훈(관광레저항공MBA), 김은민(글로벌한국학전공) 학생.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은 세무회계학과 김수윤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학위논문상은 관광레저항공MBA전공 채창훈, 글로벌한국학전공 김은민 학생이 받았다.

졸업생 대표연설을 진행한 문화예술경영전공 박보결(17학번) 학생은 “문화예술경영전공 첫 번째 졸업생이자 졸업생대표 연설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생각해 보면 대학생활 중 실시간 영상 세미나, 오프라인 세미나, 논문, 체계적인 학습교육을 통해 기존에 생각하던 문화예술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오늘 졸업하시는 모든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을 하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팝페라 그룹 포마스(FOR MAS)가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팝페라 그룹 포마스(FOR MAS)가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이어, 팝페라 그룹 포마스(FOR MAS)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We are the champion’과 박요셉의 ‘걱정말아요 그대’의 곡으로 진행됐다.

윤데레사(글로벌한국학) 학생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의 공부가 쉽지는 않았지만 고생한만큼 자부심이 강해졌다. 자신을 채찍질해준 학교와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최고령 졸업생인 상담심리학과 이영자(15학번, 78세) 학생.

최고령 졸업생인 상담심리학과 이영자(15학번, 78세) 학생.

한편, 졸업식에는 최고령 졸업생인 상담심리학과 이영자(15학번, 78세) 졸업생이 참석했다. 이영자 졸업생은 “상담심리 학사가 되었다는 자부심과 힘들었던 과정을 끝까지 이겨낸 내 자신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 앞으로 마음의 상처로 아파하는 청소년이나 노인들 등 많은 이웃들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다”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 이후에는 학과(전공)별로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학과(전공) 교수진과 재학생 및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에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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