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쌩얼여왕" 등극

중앙일보

입력


'쌩얼미녀' 송혜교가 단연 최고!

최근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거나 진하게 하지 않은 일명 ‘쌩얼’이 대세로 떠오르며 인터넷에는 ‘쌩얼’ 연예인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는 ‘쌩얼’의 인기에 힘입어 ‘여스타들의 ‘쌩얼’ 그녀들 중 최고는?’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6일 오전 11시 현재 총 4,795명이 참여한 가운데 37%(1,773명)의 네티즌들이 송혜교를 최고의 ‘쌩얼’ 미녀로 선정했다.

송혜교의 뒤를 이어 12.5%(600명)이 김희선을 손꼽았고 이보영이 11%(523명)의 지지를 받으며 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전지현 성유리 조연정 이다해 등이 후보로 올랐다.

이처럼 ‘쌩얼’은 특별한 메이크업 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의 미인을 말하는 것. 싸이월드 등 개인홈페이지가 활성화되면서 대중들은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지는 스타만이 아닌 주변인으로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20일까지 네이트 POLL을 통해 진행된다. <뉴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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