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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셰익스피어부터 해리포터까지 … 문학과 영화 속 주인공이 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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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영국 완전 일주 10일’

영국은 화려했던 역사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어서 전 세계로부터 여행객이 몰린다. 사진은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의 칼튼힐. 신시가지는 물론이고 에든버러의 풍경과 멀리 바다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사진 롯데관광]

영국은 화려했던 역사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어서 전 세계로부터 여행객이 몰린다. 사진은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의 칼튼힐. 신시가지는 물론이고 에든버러의 풍경과 멀리 바다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사진 롯데관광]

영국은 셰익스피어부터 윌리엄 워즈워스, 해리포터까지 세계 문학에 큰 기여를 했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나라다. 화려한 역사만큼 다양한 매력이 있어 전 세계 여행객의 발길이 몰린다. 영국 거리 곳곳의 상점과 건축물에서는 특유의 클래식한 정취를, 웅장하고 멋진 풍광과 신비한 자연유산에서는 영국만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다.

영화 ‘해리포터’ 촬영지 옥스포드 # 바위산 위에 세워진 ‘에든버러 성’ #‘우수여행상품’에 3년 연속 선정

영국의 수도 런던에 있는 타워 브리지.

영국의 수도 런던에 있는 타워 브리지.

영국의 수많은 여행지 중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영화 속 장면을 따라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꿈꾸는 첨탑들의 도시라 불리는 옥스포드는 유럽 명문 대학교로도 유명하지만 영화 ‘해리포터’의 촬영지로 더 알려져 있다. 영화 속 화려한 연회장은 옥스포드 내 최대 규모 대학인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의 연회장이다.

마을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 같은 코츠월드도 영화로 주목받는 여행지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섀도우랜드’ 등 많은 영화의 배경지로 등장했다. 코츠월드는 6개 주에 걸친 200개의 마을을 말한다. 곳곳에 숨은 영화 속 배경을 찾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고, 마을마다 사람들이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신비한 정원을 보다 보면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든다.

문학작품을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다. 세계적 시인 겸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흔적이 남은 스트레트포드 어폰 에이번이다. 셰익스피어의 생가와 무덤, 셰익스피어 부인이 자란 집이 남아 있어 셰익스피어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펼치는 연극도 보며 셰익스피어의 문학 세계에 빠질 수 있다. 셰익스피어의 흔적을 통해 16세기 영국의 생활 모습을 짐작하고, 소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로움과 아름다운 주변 환경까지 즐길 수 있다.

윌리엄 워즈워스, 샬롯 브론테, 존 컨스터블 등 영국 작가도 즐겨 찾았으며 오늘날에는 영국인이 휴양을 위해 즐겨 찾는 원더미어 호수 전경.

윌리엄 워즈워스, 샬롯 브론테, 존 컨스터블 등 영국 작가도 즐겨 찾았으며 오늘날에는 영국인이 휴양을 위해 즐겨 찾는 원더미어 호수 전경.

영국을 느긋하게 즐기고 싶다면 원더미어 호수가 좋다. 낭만파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 샬롯 브론테, 존 컨스터블 등 영국의 작가들도 즐겨 찾았으며, 지금도 영국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다. 부두 인근은 한적하고 평화로와서 호수 인근을 산책하는 것으로도 차분하게 힐링되는 기분이 든다.

다음으로 해리포터·셜록홈즈·피터팬 등 수많은 명작이 탄생한 스코틀랜드로 가보자.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따라 중세 건축물이 어우러져 환상적 분위기를 뿜어내 비가 내리는 날마저도 마치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에든버러의 랜드마크는 ‘에든버러 성’이다. 바위산 위에 세워진 에든버러 성은 요새로 지어져 궁전의 화려함보다는 견고하고 투박한 느낌을 준다. 에든버러를 거닐며 만나는 풍경들은 전 세계 아이들에게 마법사의 환상을 심어준 해리포터를 떠올리게 한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에든버러 성이 보이는 카페의 창가에 앉아 산책을 하며 받은 영감을 소설에 담았다고 한다.

에든버러에서 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곳인 로얄마일은 과거에는 귀족만 지날 수 있었던 거리였으나 현재는 수많은 상점과 카페가 들어섰고 연중 여행객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8월 중순이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얼룩진 문화 예술을 재통합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기간에 펼쳐지는 천여 개 공연은 예약도, 격식도 차릴 필요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솔즈베리평원에 있는 스톤헨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솔즈베리평원에 있는 스톤헨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롯데관광은 에든버러 성안에서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체험을 추가로 준비했다. 애프터눈 티는 오후 4시 무렵 스콘·케이크 등 간식과 함께 홍차를 마시며 여가를 즐기는 영국의 귀족문화로 역사 깊은 에든버러 성안에서 진행해 더욱 의미가 있다.

롯데관광은 잉글랜드·스코틀랜드·아일랜드·웨일즈 등 영국 네 지역을 모두 돌아보는 ‘영국 완전 일주 10일’ 상품을 선보인다. 한국여행업협회 선정 ‘우수여행상품’에 3년 연속 선정된 만큼 상품의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프리미엄 국적기와 전 일정 일급 호텔을 이용해 편하게 영국을 둘러볼 수 있다. 노 쇼핑, 노 옵션 상품이라 여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템즈강 유람선 탑승, 웨일즈 ‘콘위성’ 관광, 런던 시내 1박 숙박을 추가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여유로운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은 영국 완전 일주 10일 상품이 3년 연속 우수여행상품에 선정된 기념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9~10월 출발하는 여행을 예약하면 20만원 할인을 해준다. 영국의 7~9월 평균기온은 25도 내외로 무덥지 않은 날씨와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문의는 롯데관광 홈페이지(www.lottetour.com), 유럽사업부(02-2075-3528).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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