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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法,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보석' 허가 여부 결정

중앙일보

입력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보석' 허가 여부가 결정됩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연합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연합뉴스]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2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지난 2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1심 구속 기한은 6개월로 오는 8월 11일에 풀려나게 됩니다. 재판부는 이제 막 시작한 재판을 기한 안에 마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먼저 직권 보석을 통한 석방을 제안했습니다. 검찰은 석방 시기가 이르다면서도 보석 결정을 내린다면 엄격한 조건을 내걸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양 전 대법원장은 구속 기간을 다 채운 뒤 조건 없이 나가거나, 구속 취소로 석방되는 게 타당하다며 오히려 보석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더 읽기 179일 만에 풀려나나…양승태 “까다로운 조건”이라며 보석 반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중앙포토]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중앙포토]

강 본부장은 오는 11월까지인 임기를 넉 달가량 남기고 사임을 결정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강 본부장은 최근 인사권자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사임 의사를 전했습니다. 강 본부장의 사퇴 배경에는 우체국 노조와 사측 간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일로 예정됐던 우정사업본부 파업은 막았지만, 사상 처음으로 파업 위기까지 몰린 사태에 책임을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 본부장은 "본부장으로서 (파업 결의 사태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그 직으로부터 물러나고자 한다"며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책임은 오롯이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서영이 개인혼영 200m 결승전서 첫 메달을 노립니다. 

김서영이 21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예선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연합뉴스]

김서영이 21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예선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떠오른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주종목인 개인혼영 200m 결승전을 치릅니다. 김서영은 오늘 밤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전에 출전해 세계선수권 첫 메달을 노립니다. 김서영은 어제 열린 준결승전에서 2분10초21로 터치패드를 찍고 1조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기록은 총 16명 중 7위에 해당해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김서영은 2년 전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더 읽기 '개인혼영 200m 결승행' 김서영 "더 좋은 기록 도전"

오늘 중복…낮 최고기온 34도로 덥겠습니다

[뉴스1]

[뉴스1]

중복이자 월요일인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내리고, 남부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북 북부 5㎜ 내외, 남부 내륙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30㎜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미리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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