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23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본격화를 선언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기술혁신연구원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키움’과 ‘행복디딤’ 개소식을 열었다. 행복키움과 행복디딤은 각각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가 지난 1월 설립한 사업장으로, 행복키움은 카페 두 곳을, 행복디딤은 세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두 업체에는 훈련받은 중증장애인 21명과 경증장애인 4명이 근무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등 다른 SK 사업장에까지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