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무원 363명 공개채용한다

중앙일보

입력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9급공무원 시험 대비 합격전략 설명회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9급공무원 시험 대비 합격전략 설명회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신규공무원 363명을 채용한다. 8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응시원서를 받는다.

9급 82명, 7급 269명, 연구직 12명 선발 #원서접수 8월6~9일, 필기시험 10월12일

12일 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서울시공무원 임용시험 일정과 직군별 선발 인원 등을 서울시 홈페이지와 인터넷 원서 접수센터에 공고했다. 공개경쟁으로 240명, 경력경쟁으로 123명을 뽑는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142명, 기술직 209명, 연구직 12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69명, 9급 82명, 연구사 12명을 선발한다.

공개경쟁 시험에는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9급은 만18세 이상, 7급과 연구사는 만20세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다.

경력경쟁 시험에는 특정 자격증 소지자나 학력 이수자만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수의사·약사·지적기사 등 자격증 소지자, 학예연구·공업연구·환경연구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등을 선발한다.

서울시공무원 채용 시험은 서울시가 자체 출제한다. 내년부터는 인사혁신처에서 주요과목 시험문제를 출제한다.

필기시험은 10월12일 서울시내 초·중·고교에서 치른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19일에 발표한다. 면접은 12월 12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30일이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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