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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애호가 이 외상 춤추며 외교 정책 설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이탈리아의 새 외상지안니 데 미첼리스는 취임한지 수시간 후 자신이 자주 드나드는 디스코 클럽에서 춤을 추면서 새 외교 정책을 설명하여 화제.
그는 리미니에 있는 한 해변 디스코의 휘황한 불빛 아래서 밀라노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지와 회견을 갖고 중국·동서 관계·중동 문제에 관한 소견을 피력했다고.
베네치아 출생의 노총각인 미첼리스 외상은 스트레스의 해소책으로 댄싱을 오래 전부터 열렬히 주장해 봤으며 각 변에는 자신이 애호하는 나이트 클럽 안내서를 발간하기도 했다는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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