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2년 연속 운영대학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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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며, 서울시로부터 4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졸업(예정)자에게 우수 강소기업에서 3개월 간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졸업(예정)자에 대한 채용 연계까지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한성대는 2018년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해당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한성대는 졸업(예정)자·수료자 등 60명을 선발하여, 이들에게 3개월(2019년 7월 ~ 9월) 간 우수 강소기업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해당 기업에서 대상자 60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보조금을 활용하여 근무 기간 중 인건비를 지급한다.

청년일자리사업과 관련하여 한성대는 장기적으로 두 가지를 기대하고 있다. 하나는 현장형 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률 향상이고, 다른 하나는 우수 신입생 확보이다. 현장 교육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고, 취업률 향상 등 사업성과에 따른 홍보 효과로 우수 신입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천근 학생처장은 “청년일자리사업은 대학 교육이 현장형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결실이 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일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을 습득하고, 전담 멘토 및 경력 상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경력 개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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