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부산서도 컴퓨터로 IELTS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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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원 컴퓨터 아이엘츠

영국문화원 컴퓨터 아이엘츠

국제공인 영어시험 IELTS의 공식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이 컴퓨터로 진행되는 Computer-delivered IELTS (이하 CD IELTS) 시험을 6월부터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주한영국문화원은 5월말 충청 지역 시행에 이어 6월 초 부산‧경남 지역의 응시자 편의를 위해 서면 지역의 동성직업전문학교를 CD IELTS 고사장으로 선정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최종적으로 개설하였다.

작년부터 시행된 CD IELTS는 기존의 IELTS 지필고사 방식을 컴퓨터로 구현한 형태로, 오전과 오후로 세분화된 시행 일정, 5~7일의 빠른 성적 산출, Speaking 시험시간 선택 등의 응시자 편의성이 추가된 시험이다.

IELTS(아이엘츠,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의 영미권 국가를 포함하여 세계 각지로의 유학이나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능력 평가를 위해 개발된 시험으로, 최근 1년새 전 세계 응시자가 350만 명을 돌파하고 성적을 인정하는 기관이 1만 곳을 넘어서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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