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와 연료탱크의 안전 문제로 발사가 계속 연기됐던 미국의 유인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4일 오후 2시38분(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디스커버리호는 현재 공사 중인 국제우주정거장에 건설용 기자재를 전달하고, 유럽우주기구 소속 우주비행사를 내려놓은 뒤 16일께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케이프커내버럴 AP=연합뉴스]
기상 악화와 연료탱크의 안전 문제로 발사가 계속 연기됐던 미국의 유인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4일 오후 2시38분(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디스커버리호는 현재 공사 중인 국제우주정거장에 건설용 기자재를 전달하고, 유럽우주기구 소속 우주비행사를 내려놓은 뒤 16일께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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