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미군 안전도 검사 통과한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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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캐피토리움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험프리스 앞에 ‘캐피토리움’(조감도)이 지난 연말 완공돼 미군 전용 오피스텔 임대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때문이다. 이 오피스텔은 안정리 땅값 급등 전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여기에 험프리스 인근에 처음으로 완공된 오피스텔이다보니 미군 당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만큼 시설과 평면 설계가 미군에 최적화돼 있다.

평택 안정리 안정로데오 거리 초입에 들어서는 캐피토리움은 지상 14층, 328실 규모다. 최근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군 당국의 안전도 검사를 마치고 특별 분양에 들어갔다. 이번에 수의계약 방식으로 특별 분양하는 호실은 이미 임대계약이 체결돼 현재 월세를 받고 있는 호실이다.

주변에 이태원 못지 않은 로데오거리가 형성되고 있다.

문의 02-6012-7117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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