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국내 최초 스마트센서, 모션 기술 적용 AI가 스스로 최적화된 공기 정화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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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모션 공기청정기' 

SK매직 모션 공기청정기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회전하면서 오염도에 따라 송풍량을 스스로 조절한다. [사진 SK매직]

SK매직 모션 공기청정기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회전하면서 오염도에 따라 송풍량을 스스로 조절한다. [사진 SK매직]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이 사람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생활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집중 청정할 수 있는 ‘모션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에어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 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와 모션 기술을 적용한 덕분이다.

SK매직 모션 공기청정기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회전하면서 오염도에 따라 송풍량을 스스로 조절하고, 팝업 기능으로 사용자 주변의 공기를 집중적으로 청정할 수 있는 첨단 성능을 갖췄다. 특히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 오염 패턴 분석 및 실외 공기 상태 정보를 수집해 스스로 최적화된 공기 정화를 진행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제품 컨트롤은 물론 실내 공기 질 등 각종 통계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제품 3면을 통해 넓은 면적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정화한 뒤 깨끗한 공기를 전면으로 빠르고 멀리 내보낼 수 있는 전면 집중 기능도 적용했다.

이런 첨단 기능과 사용 편의성 덕분에 SK매직 모션 공기청정기는 3월에만 3만3000대 이상 렌털·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90%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최근에는 국방부 공기청정기 입찰까지 따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K매직은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6만 대 늘어난 17만 대로 잡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광고·마케팅·영업 활동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미 소형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최근에는 필터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도 선보였다. ‘오직 매직’이라는 콘셉트로 공기청정기 TV광고도 시작했다. 6개월 렌털료 면제와 제품 가격 할인, 판매 장려금 지급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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