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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사체 재부검-미법의학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이철규군 사인 진상규명 범국민대책위원회」는 30일 오후3시 이군사체에 대한 재부검을 미국인 법의학자 「로버트·커시너」박사 집도로 실시키로 했다.
이군사체 재부검은 검찰로부터 사체 및 소지품을 넘겨받은 이군부모의 동의를 얻어 이루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29일 오후 이군사체 재부검에 국회국정조사특위·국립과학수사연구소·검찰측에서 참관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한편 광주지검 김각영부장검사는 『검찰로선 이미 재부검을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한만큼 어떠한 부검이나 해부도 용납할수 없다』며 『미국인에 의한 부검은 실정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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