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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앞마당인 대단지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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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투시도. [사진 엠디엠플러스]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투시도. [사진 엠디엠플러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 동아자동차 학원 부지에 최고 35층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엠디엠플러스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하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다.

지하철 7호선, 올림픽도로 가까워

서울 어린이대공원 남쪽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5㎡ 총 730가구로 구성됐다. 84㎡가 481가구, 115㎡가 249가구다.

‘숲세권’이 장점이다.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인접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및 체육 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은 약 53만㎡, 축구장 약 81개 규모의 도시공원이다. 풍부한 조경시설과 농구장ㆍ배드민턴장ㆍ게이트볼장ㆍ풋살 경기장ㆍ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 동물원, 식물원 등을 갖췄다.

교통환경도 괜찮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도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청담대교와 영동대교·잠실대교를 이용하면 강남과 잠실까지도 빠르게 갈 수 있다. 교육 여건을 보면 단지 북쪽에 구의초등학교와 구의중학교가 맞닿아 있다. 건대부고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바로 옆에는 건국대가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약 3만5000㎡ 부지에 건폐율 18.7%로 설계돼 녹지와 조경 공간도 넉넉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41대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계획된다.

친환경 자재 사용 및 단지 내 육생비오톱·산책로 등을 마련해 녹색 건축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절약형 설계를 통해 건물에너지효율 등급 부분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단지 안에는 맘스카페·키즈카페·피트니스센터·목욕탕·실내골프장·주민공동시설·취미실·독서실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잔여 가구에 한해 계약금 비중을 10%로 낮췄다. 납부 조건은 중도금 60%, 잔금 30%다. 시행사가 금융권에 연대 보증해 분양가의 최대 40%까지 집단대출을 받게 했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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