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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세계선수권 남자 2인승 7위

중앙일보

입력

원윤종(앞)-서영우가 3일 열린 봅슬레이 세계선수권 남자 2인승에서 3차 시기 레이스를 마치고 있다. [AP]

원윤종(앞)-서영우가 3일 열린 봅슬레이 세계선수권 남자 2인승에서 3차 시기 레이스를 마치고 있다. [AP]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간판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BS경기연맹)가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2인승에서 7위에 올랐다.

드라이버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서영우가 호흡을 맞춘 2인승 대표팀은 지난 3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부 2인승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5초81을 기록했다.원윤종-서영우는 2015년 대회에서 5위, 2016년 대회에서 7위에 오른 바 있다. 앞서 2일에 열린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42초86으로 6위에 올랐던 원윤종-서영우는 3차 시기 51초48, 4차 시기 51초47을 기록해 전날보다 한 단계 낮은 7위로 대회를 마쳤다.

봅슬레이 세계선수권은 총 4차례 시기 합계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매긴다. 원윤종-서영우와 함께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석영진-장기건(이상 강원도청)은 1∼4차 시기 합계 3분27초96으로 18위에 올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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