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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2019년 제3회 다문화 과학영재 러시아어 학술발표 대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경대학교 다문화연구센터(센터장 안병팔)는 3월 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경대학교 유담관 11층(특강/학술발표)과 본관 8층 컨벤션홀(개·폐회식)에서 '2019년 제3회 다문화 과학영재 러시아어 학술발표 대회'를 개최한다.

금번 학술발표 대회는 러시아권 다문화 청소년의 과학영재 발굴 및 육성과 서경대학교다문화센터의 다문화 학생 교육력 향상 및 진로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술발표 대회에는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하는 한국 거주 초·중·고 학생과 러시아학교와 한국학교에 다니는 러시아권 학생들과 학부모, 서경대, 러시아대사관, 삼성전자, 러시아동포조직조정위원회, 알타이지역 행정부, 블라디보스토크 국제언어학학교, 도서출판 뿌쉬긴하우스 등 관련 기관 및 서울, 수원, 인천, 부산, 안산, 대구, 대전 등 전국 7개 도시에 소재한 러시아 학교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술발표 대회는 먼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SKKU 물리학 교수인 N. Vedenkin 박사의 ‘기상위성 소개’, Alexander Nam 연구원 안대용 교수의 ‘로보틱스, 기본 프로그래밍 소개’, HK Music Research Institute Ludmila Gauk 교수의 ‘음악 속의 이미지’, 그리고 SKKU 교수 겸 서울외국인명예시장인 E. Popova 박사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KSORS 프로그램 발표’ 등 오픈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점심식사 후 오후 1시부터는 안병팔 서경대 다문화연구센터장의 인사말, 최영철 서경대 총장과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 알렉산더 리모노프 삼성전자 수석의 축사에 이어 1분과 ‘인문학’, 2분과 ‘정보학, 수학, 로보틱스’, 3분과 ‘자연과학’ 등 3개 분과로 나눠 모두 40명의 러시아 다문화 가정 학생 참가자들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뒤에는 러시아대사관학교 학생 20여 명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공연 후에는 안톤 라끄튜쉬킨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를 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서경대학교 총장 명의의 최우수상(11명)과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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