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초호화 신혼집…“대출 69억·이자 월 200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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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겸 모델 클라라(오른쪽)과 그의 남편인 스타트업 투자가 사무엘 황. [위워크랩스, 웨딩매거진 투브라이드 제공]

탤런트 겸 모델 클라라(오른쪽)과 그의 남편인 스타트업 투자가 사무엘 황. [위워크랩스, 웨딩매거진 투브라이드 제공]

클라라 사무엘황 부부의 초호화 신혼집 비하인드가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전해졌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클라라의 신혼집이 전파를 탔다.

클라라와 사무엘 황의 신혼집 76평형으로 매매 가격은 81억 원 상당으로, 매매가의 85%인 69억원 가량을 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매매 금액의 50% 정도를 받는 경우는 간혹 있다. 하지만 50% 이상 대출을 받고 부동산을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이 사무엘 황의 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견해를 전하면서 “월 이자는 2000~25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전문가는 이런 대출이 나온 경우에는 남편인 사무엘 황의 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클라라의 남편 사무엘 황은 MIT 출신으로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고 국내에서 스타트업 회사 등에 투자하는 투자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편 클라라는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한 뒤 이후 행보를 정할 예정이다. 국내 복귀는 미정이다. 관계자는 “당분간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다수 작품과 출연 계약을 해놓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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