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식조 "호흡 척척"|4개팀 8강…단식 김학균은 16강서 탈락|인니 세계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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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제6회 세계배드민턴개인선수권대회 (자카르타)에 출전중인 한국은 혼합복식경기에서 박주봉(박주봉)-정명희 (정명희) 조와 성한국(성한국)-정소영(정소영)조가 나란히 8강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1일 더블헤더로 치러진 혼합복식2,3회전에서 박주봉-정명희조는 영국·중국을 각각 2-0으로 연파했고 성한국-정소영조는 폴란드·인도네시아조를 각각2-0, 2-1로 제치고 나란히 8강의 준준결승에 올랐다.
또 남자복식의 김문수(김문수)-성한국조는 3, 4회전에서 스위스와 인도네시아조를 차례로 꺾고 8강에올랐으며 여자복식의 정명희-황혜영(황혜영)조도 영국·중국조를 연파, 8강에합류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남자단식의 김학균(김학균)은 l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강호「수기하르토」에게 2-0으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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