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유공자 마하락·이영자씨, 국민훈장 동백장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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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하락(75.전상군경 1급)씨 등 17명을 모범 국가유공자로 선정, 포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마씨와 이영자(67)씨에게는 국민훈장 동백장이, 김율근(65)씨 등 2명에게는 국민포장이 수여된다. 또 김영근(71)씨 등 6명에겐 대통령 표창이, 김동학(75)씨 등 7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주어진다.

포상식은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21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마씨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4월 5일 가평지구 전투에서 다리에 파편상을 입고 53년 12월 이등상사로 명예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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