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유조선 좌초 백30만 갤런 누유 사우디 해안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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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나마 (바레인)UPI·연합=본사특약】인도 유조선 1척이 사우디아라비아 해안에 좌초, 1백30만 갤런 이상의 원유를 홍해로 유출하는 대형 해상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해운업계 소식통이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의 해운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2만8천t급 초대형 유조선 칸첸중가호가 지난27일 제다항 부근 옌부 터미널로부터 약9.6㎞ 떨어진 해상에서 암초에 부딪쳐 원유를 유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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