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조'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필리핀전 공격 선봉에 선다.
한국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10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원톱 공격수로 지난해 각종대회에서 33골을 터트린 황의조가 나선다.
2선 공격수 황희찬(함부르크)-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황의조를 지원사격한다.
중앙미드필더로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사드)이 출격한다.
수비수 김진수(전북)-김영권(광저우 헝다)-김민재(전북)-이용(전북)이 골키퍼 김승규(비셀 고베)와 함께 최후의 저지선을 책임진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