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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간부|즉각 석방을 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연합】미국의 인권 및 언론인 보호단체들은 14일 한겨레신문이 북한 위재를 위해 김일성에게 사신을 보낸 혐의로 이영희 고문과 임재경 부사장이 당국에 구속된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한국 정부에 대해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또 미국의 인권단체인 아시아 워치는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가 이 고문과 임 부사장을 구속한 것을 비난하면서 한국 정부가 두 언론인을 즉각 석방하고 한국의 모든 정당들이 비폭력적인 정부 비판자와 통일 주창자들이 구금되거나 기소되는 근거가 되는 국가보안법을 즉각 개정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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