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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QR로 쉽고 편하게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615호 면

플라스틱 카드가 없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디지털 결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눈에 띄는 서비스는 바로 QR결제다. QR결제는 특정 스마트폰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닌 다양한 운영체제와 기기에 상관 없이 지원 가능한 결제 서비스로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최근 QR결제를 선보인 곳은 BC카드다. 여타 서비스와 달리 카드 기반 서비스다. QR결제를 이용하기 위해 일일이 현금을 충전하거나 잔고를 유지할 필요 없이 기존 플라스틱 카드가 제공하는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BC카드 QR결제 서비스는 국제결제표준 규격을 사용해 비자, 마스터 등 글로벌 브랜드사와 제휴 및 상호호환이 가능해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며, 결제 시 마다 1회성 결제정보 값을 이용해 카드정보 도용 및 해킹에 대한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특정 스마트폰에 한정되지 않고 BC카드 간편결제 앱 ‘paybooc(페이북)’만 설치하면 플라스틱 카드 없이 QR코드를 바로 사용 가능하며,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NH농협 등 BC카드를 발급 중인 주요 금융기관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 인식 리더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기존 카드결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전국 GS25 편의점과 이마트24, 다이소, 네이처리퍼블릭, KFC, 두타몰, 노량진수산시장, YG엔터테인먼트, 신세계면세점, 오크밸리 등 3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BC카드는 300만 전체 BC카드 가맹점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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