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檢, 이재명 집·사무실 압수수색…김혜경 폰 찾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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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김혜경 씨의 '혜경궁 김씨' 관련 의혹과 '친형 강제입원' 혐의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32회 정례회 4차 본회의가 끝난 후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부인 김혜경 씨의 '혜경궁 김씨' 관련 의혹과 '친형 강제입원' 혐의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32회 정례회 4차 본회의가 끝난 후 이동하고 있다. [뉴스1]

‘혜경궁 김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지사의 부인인 김혜경씨가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한 강제수사다.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 26일 법원에 김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이 지사와 김씨는 이 휴대전화를 선거 때 활용했으나 이후 분실했다고 밝힌 상태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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