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접는 스마트폰' 출시한 중국 스타트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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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폴더블폰. [사진 로욜 홈페이지]

중국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폴더블폰. [사진 로욜 홈페이지]

중국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폴더블폰. [사진 로욜 홈페이지]

중국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폴더블폰. [사진 로욜 홈페이지]

중국의 디스플레이 패널 스타트업 로욜(Royole)이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BBC 등 주요 외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욜이 이날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 '플렉시파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플렉시파이는 앞뒤로 접을 수 있고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7.8인치다. 지문 인식과 TSMC의 7나노 공정을 채택한 인공지능(AI) 이미지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플렉시파이의 가격은 8999위안(약 147만1000 원)이다.

플렉시파이는 1일부터 로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되고 있다. 본격적인 제품 출하는 12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BBC는 플렉시파이에 대해 "세계 최초 폴더블폰이라는 점은 놀랍지만 아이폰XS맥스나 갤럭시노트9보다 무겁다"고 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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