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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무료급식소, 동명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업무협약

중앙일보

입력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 천사무료급식소와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가 지난 30일 동명대 교내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동명대학교 사회봉사단 단장 장재진 학생처장, 이광호 학생지원봉사 팀장, 김용수 학생지원봉사 과장과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이현미 본부기획팀장, 민춘희 천사무료급식소 부산지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의 봉사정신과 인성을 함양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 협력 관계가 구축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 자원봉사 정례화 지원 등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동명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은 오는 11월 24일, 천사무료급식소와 함께 부산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연탄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천사무료급식소 부산지소에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을 위한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업무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이현미 본부기획팀장은 “지역·국가·인류에 봉사하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동명대학교의 사회봉사단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익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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