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고품질 클라우드 ERP, 국내외 고객기업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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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버’가 인기를 얻으며 세계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 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RP(전사적 자원관리) 기업이다. 국내 ERP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1997년에 한국형 ERP패키지를 발표한 이래, 메인 프레임을 바꾸는 업그레이드를 여섯 번 할 정도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왔다.

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술혁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끊임없이 품질 개선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ERP 패키지 ‘SystemEver(시스템에버)’를 3년 전 선보인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RP로는 유일하게 클라우드 품질성능을 인정받아 가파르게 고객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시스템에버는 프로세스메뉴를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또 기업의 경영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도입할 수 있으며 ERP 초기 도입비용이 낮고 월 사용료지급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의 부담이 적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시스템에버를 통해 해외 ERP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현재 도쿄에 일본법인을 두고 있으며 일본 현지 기업 8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도 제품발표회를 개최해 관심을 받았다. 오는 12월에는 베트남 지역에서 제품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