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주호는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골을 터트렸다. 그에게는 A매치 데뷔골이기도 하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초반부터 몰아쳤다. 전반 4분 황희찬은 오른쪽 페널티박스에서 침투한 뒤 반대편 뒤쪽으로 공을 패스했다. 뒤에서 달려오던 박주호는 왼발을 이용해 황희찬의 공을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한편 박주호는 최근 KBS 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나은, 아들 건후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특히 수리 크루즈(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딸)를 닮은 딸 나은이는 귀여운 외모와 애교섞인 말과 행동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