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바드민돈'하고 동물원가고, 북한 평양 시민들의 일상 모습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을 찾은 엄마와 아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5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10·4선언 11주년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방북했던 취재단이 7일 북한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으로 보면 평양시민의 생활은 휴일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과 박물관을 방문하고 산책을 하는 서울시민의 일상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는다.

지난 4일 오후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평양 어린이들이 놀이를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4일 오후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평양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4일 오후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평양 어린이들이 놀이를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4일 오후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평양 학생들이 책을 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학생들이 지난 4일 오후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학생들이 지난 4일 오후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4일 오후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평양 학생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학습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어린이들이 지난 4일 오후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바드민돈(베드민턴) 게임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4일 오후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학생들이 학습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4일 평양외곽에서 북측 주민들이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4일 평양 외곽에서 소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6일 평양의 외곽의 논에서 벼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5일 평양의 고층 아파트.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사람들이 지난 5일 평양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5일 오전 평양 고려호텔 앞을 평양시민들 지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5일 오후 평양 만수대 창작사 정문 앞을 평양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5일 오전 평양시내 풍경.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중앙동물원 전경.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어린이들이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에서 선생님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선생님을 따라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시민들이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에서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을 찾은 평양 시민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관람객들이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을 둘러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에서 물범들이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쇼를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관람객들이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에서 전시물을 살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을 찾은 평양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을 찾은 평양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양공동취재단

평양 주민들이 휴일인 지난 6일 중앙동물원을 찾아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어린이들이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에서 남측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은 지난 5일 오전 10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10·4선언 발표 11주년 기념 민족통일 대회'를 열어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자는 내용의 공동호소문을 채택했다.

지난 6일 버스를 기다리는 평일 시민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주민들이 지난 6일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6일 평양거리에서 학생들이 연주 준비를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6일 평양 시민들이 평양역 앞을 지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이날 행사에는 남측에서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방북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 국회 및 시민단체 인사 등 160명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헌법상 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10·4 행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평양 정상회담에서 10·4선언을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