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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준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홍콩=박병석 특파원】한국배드민턴이 그랑프리파 이널스 세계배드민턴대회에서 중국의 높은 벽에 가로 막혀 여자 단·복식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은 8일 홍콩 퀸 엘리자베스 체육관에서 폐막된 대회 최종일 여자단식 결승에서 전날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리링웨이」를 2-1로 물리친 국가대표 신예 이영숙(19m·테레사여고), 이중국의 노장「관아이핑」(26·세계2위)에게 2-0(11-1, 11-5)으로 완패했고 여자복식의 정명희-황혜영 조도 중국의 「린잉」-「관웨이천」 조에 2-0(15-4, 15-11)으로 무너져 역시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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