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강탈한 수표에 실명 이서했다 덜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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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전상 등을 상대로 수표 등 수억원을 뺏은 강도범 일당 네명 가운데 한명이 수표에 실명으로 이서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의정부 경찰서는 18일 朴모(27).崔모(28)씨 등 네명에 대해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朴씨 등은 지난달 20일과 이달 9일 오후 10시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달러 환전상 洪모(45)씨 등을 폭행하고 6천4백여만원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19일 경기도 포천군 李모(57)씨 집에 침입해 귀금속 59점, BMW 승용차 한대 등 1억8천만원 상당을 뺏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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