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샤머니즘』 종족무속 실증적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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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 무속의 원류로 알려진 시베리아 지역 제 종족의 무속을 실증적으로 탐구한 『시베리아의 샤머니즘』이 번역 출판됐다.
편자는 헝가리의 문화인류학자 「V·디오세지」와 「M·호팔」. 계명대 최길성 교수가 옮겼다.
최근 시베리아에 대한 관심고조로 더욱 주목을 끄는 이 책은 북 유라시아 대륙의 여러 민족의 무속과 현존하는 샤먼들, 무가와 민간신앙의 분석 등을 고고학적 방법으로 밝혀냈다.
한국기층문화의 비리를 캐는데 많은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민음사간·5백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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