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4월 취업자 30만 명 … 실업률 소폭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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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4월에 새로 늘어난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실업률도 0.3%포인트 하락한 3.5%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밝힌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324만2000명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30만7000명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은 올 1월 39만3000명, 2월 32만7000명이었으나 3월에 27만2000명으로 일시 떨어졌다 이번에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한 것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취업자 수가 8만3000명 줄면서(-1.9%) 14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체감경기와 밀접한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도 1만8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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