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텔슈탄트, '대전 고교생 창업캠프' 개최

중앙일보

입력

미텔슈탄트(대표 조동인)는 대전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고교창업 인재육성 특성화사업 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를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대전광역시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총 11개 고등학교에서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43개 팀으로 참여했다.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마블 롤러코스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 랜딩 페이지 제작, 인트로박스 제작, 사업계획서 작성, 그룹 멘토링, 미니 박람회, 모의투자 프로그램, 창업경진대회 등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업 아이디어를 고도화시켜 실전 창업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5개 팀을 선발했다. ▶대전광역시장상은 대신고 박주헌‧유중재 학생 ▶대전시교육감상은 서대전고 박현서 학생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상은 대전동신과학고 이수민‧김린‧이민주 학생, 대신고 차경민‧박종홍 학생, 남대전고 신현준‧송진우‧김성빈 학생이 수상했다.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모든 팀에게는 해외탐방 및 사업화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학년 황선우 학생은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아 참여했는데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갖춰야 할 자세 및 태도에 대해 배우게 되어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대전동신과학고 3학년 윤채은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창업을 하고 싶었기에 이번 캠프가 반가웠고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캠프를 기획하고 운영한 미텔슈탄트 조동인 대표는 “대전 지역 창업 생태계의 시작점을 대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확장해 이동한 것은 창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절실히 필요했던 부분이었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대전 지역의 청소년 창업 문화를 조성하고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창업 교육 컨텐츠 연구 및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텔슈탄트는 IT를 기반으로 창업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창업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그램 ‘플레이 스타트업’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창업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