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평일엔 집 주변 가게, 주말엔 복합쇼핑몰 … 소비성향 맞춰 할인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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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빅데이터센터가 분석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집 주변 가게에서 최고 15%를 할인해 주고, 주말에는 유명 복합쇼핑몰에서 10%를 할인해 주는 ‘신한카드 Deep Store(이하 신한카드 딥스토어)’를 선보였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딥스토어는 먼저 고객이 예전에 비해 집 주변 500m 이내 매장을 자주 찾는 이른 바 ‘홈 어라운드(Home-around)’ 소비가 늘어난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생활쇼핑 가맹점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1회 승인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15%를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 딥스토어는 빅데이터센터가 분석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카드 상품이다. [사진 신한카드]

신한카드 딥스토어는 빅데이터센터가 분석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카드 상품이다. [사진 신한카드]

 생활쇼핑 가맹점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아닌 슈퍼마켓·편의점·정육점·생활잡화·식품잡화·농수산물 등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중소형 유통점이다. 흔히 골목상권이라고 말하는 가게 대부분이 중소형 유통점인 만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인금액 기준 10만원까지 할인되고, 10% 할인은 월 8회, 15% 할인은 월 4회 적용된다(15% 할인 횟수는 10% 할인 횟수에 포함). 또 커피전문점, 제과점 업종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할인해 준다(일 1회, 월 3회, 할인금액 기준 최고 5000원 할인).

 주말에는 쇼핑·외식·여가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에서의 소비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따라 스타필드(하남·고양),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쇼핑몰이나 롯데몰(은평·김포·수원) 등 유명 복합쇼핑몰과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롯데마트(롯데VIC마켓 포함), 홈플러스 등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할인해 준다.

 복합쇼핑몰과 할인점 각각 일 1회, 월 3회 제공한다(할인금액 기준 최고 5000원 할인). 또 주말에 롯데시네마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5000원을 할인해 준다(일 1회, 월 3회, 1만원 이상 결제 시). 주말 서비스는 공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토·일요일만 해당한다. 신한카드 딥스토어의 할인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른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딥스토어는 평상시 멀리 가지 않고 집 주변에서 소비하는 고객과 주말에는 복합쇼핑몰에서 하루를 즐기는 고객이 점점 많아진다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만든 상품인 만큼 이러한 소비 성향을 가진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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