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와 결혼 때문? 홍상수, 이혼 소송 강행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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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왼쪽)와 홍상수. [사진 일간스포츠]

김민희(왼쪽)와 홍상수. [사진 일간스포츠]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조정이 불성립으로 결론 났다. 다툼은 조정에서 다시 소송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홍 감독과 A씨의 이혼 조정 세 번째 기일에서 조정은 결국 불성립됐다. 이에 홍 감독이 A씨를 상대로 다시 이혼 소송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떻게든 이혼을 하겠다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홍 감독과 연인인 배우 김민희와의 결혼설도 나오고 있다.

2015년 2월 영화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를 찍으며 인연을 맺은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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