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매립 공사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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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삼성그룹이 대규모 유화 콤비나트 건설을 위해 15일 오전 충남 서산군 독곶리 앞 바다에서 65만평 규모의 부지 매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심대평 충남지사 등 외빈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신현확 삼성물산 회장, 정재은 삼성종합화학 부회장 등 관계사 임직원과 인근주민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그룹의 공장부지 매립 공사는 지난달 9일 충남도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으로 90년 2월 매립을 완료하는 즉시 유화 콤비나트 공장 건설에 착수, 91년 7월에 공장을 완전 가동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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