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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제주공항 15㎞, 바다·한라산 조망, 도심 오가기 편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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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관광지를 뛰어넘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힐링’이 중요한 삶의 가치로 떠오르면서 제주로 집을 옮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수 이효리, 이재훈, 이정 등 유명 연예인도 대거 둥지를 틀면서 제주도가 주택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제주도에서도 특히 주거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 조천읍이다. 조천읍은 한적함과 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제주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힐링 열풍이 불면서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제주도에 쾌적함과 편의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제주 조천읍 대흘리에 저층형 아파트로 지어지는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이다. 사진은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조감도.

힐링 열풍이 불면서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제주도에 쾌적함과 편의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제주 조천읍 대흘리에 저층형 아파트로 지어지는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이다. 사진은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조감도.

‘제주살이 열풍’이 불면서 제주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2017년 기준 제주도 인구는 67만8772명으로, 2016년보다 1만7582명 늘어 5년 연속 1만여 명씩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신규 주택 분양은 줄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제주도의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2015년 3369가구에서 2016년 2280가구, 2017년 1415가구로 집계됐다. 올해는 68가구에 그쳐 2019년 이후론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제주 부동산 전문가들은 “힐링 열풍에 따라 제주는 주택 수요가 꾸준하지만 규제가 까다로운 지역 특성상 대량 주택 공급이 쉽지 않아 주택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입을 모은다.

 직접 토지를 구입해 집을 짓는 방법이 있지만 쉽지 않다. 제주도는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16년부터 토지 분할 판매를 규제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집을 짓는 데 필요한 만큼의 부지만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설령 구한다고 해도 인·허가 절차가 까다로워 개인이 처리하기는 어렵다. 신규 주택 분양 시장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 중 하나다.

전용 84㎡ 저층 아파트

최근 몇 년간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제주지역 집값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도의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공시가격은 2년 연속(2016~2017년) 20% 이상 급등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25.67%, 20.0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공통주택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5.97%, 4.44%에 그쳤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제주도 집값이 급격하게 오른 만큼 더 이상 전과 같은 상승세는 쉽지 않다고 내다본다. 하지만 실수요자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고 제2공항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가 바로 제주시 조천읍이다. 제주도는 그간 제주국제공항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고, 특히 2016년부터 가파른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상권이 이미 형성돼 있던 서쪽 애월읍이 큰 수혜를 입었는데 최근엔 애월읍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각종 개발 호재가 겹친 동쪽 지역인 조천읍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조천읍은 제주로 건너온 이주민뿐 아니라 도심부에 사는 제주도민도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꿈꾸며 이주를 희망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더오름피앤디가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122번지에 저층형 아파트인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JEJU THE OREUM COUNTY 1)’을 분양 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부지면적 2만9000㎡에 지하 1층~지상 4층 16개 동, 18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이며 A·B·C형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프로젝트는 대흘리 일대 총 4개 사업지에서 진행 중이며, 이번에 1차 물량을 공급한다. 함덕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탁 트인 바다와 한라산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관계자는 “제주도의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투자 가치와 주거 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이 들어서는 조천읍 일대는 기존 제주국제공항과 제2공항(예정)을 잇는 교두보적 입지라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차기 계획 주거지역으로 조천읍을 포함한 제주도 동쪽 지역에 도 차원의 개발 계획이 집중되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여기에 애월읍에 비해 제주시내와 가깝고 관광 명소인 함덕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편의와 쾌적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각종 생활인프라 갖춰

교통·교육·쇼핑·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단지가 조성 중인 조천읍 대흘리는 제주국제공항과 15㎞ 거리며 중산간도로, 남조로, 번영로 등으로 차로 10분 안팎이면 제주 시내로 진입 가능하다. 인근에 제주시·도청, 조천하나로마트, 제주대학병원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병설유치원이 있는 대흘초 비롯해 조천중, 함덕중, 명문 대기고 등이 있다.

 각 가구는 A·B·C타입 등 총 3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A타입과 B타입은 판상형 구조, C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각각 지어진다. 기존 타운하우스에는 부족한 부분이었던 어린이 놀이터, 도서관, 노인 시설 등 각종 입주민 편의 시설을 갖췄다. 사계절 꽃 피는 과실나무가 늘어서고 너른 바다와 한라산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1㎞ 구간의 단지 내 산책로도 자랑거리다. 계약 면적(116.98㎡)보다 실제 토지 지분 면적(155.21㎡)이 훨씬 크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관계자는 “제주도의 자연환경은 다른 지역이 대체할 수 없는 강점으로 꼽히는 만큼 세컨하우스 등 주택 매입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며 “제주도 주택 투자를 원한다면 제2공항 건설 등 굵직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에 공급되는 주택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에 있다.

문의 1544-0098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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