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에이즈 감염 4000명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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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에이즈 감염인이 4000명을 넘어섰다. 올 들어서는 하루 평균 2.1명이 에이즈에 감염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까지 내국인 에이즈 감염자 수가 4021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748명은 이미 사망했다. 1~3월 감염인 수는 192명이며, 감염 경로가 확인된 58명은 모두 성 관계를 통해 병을 옮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콘돔 사용률이 낮은 것이 에이즈 감염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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