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북한의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한국과 헝가리간의 상주대표부 상호설치문제를 신랄히 비난했으나 중국 국영 신화사통신은 이날 현재 이를 전혀 묵살하고 있다고 교도 (공동) 통신이 북경발로 보도했다.
신화사는 앞서 양상곤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 양국우호관계를 재확인한 이래 노동신문의 논평을 거의 빠뜨리지 않고 보도해온 점에 비추어 이번의 묵살은 당혹감보다는 불쾌감을 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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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연합】 북한의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한국과 헝가리간의 상주대표부 상호설치문제를 신랄히 비난했으나 중국 국영 신화사통신은 이날 현재 이를 전혀 묵살하고 있다고 교도 (공동) 통신이 북경발로 보도했다.
신화사는 앞서 양상곤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 양국우호관계를 재확인한 이래 노동신문의 논평을 거의 빠뜨리지 않고 보도해온 점에 비추어 이번의 묵살은 당혹감보다는 불쾌감을 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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