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호, KBS '인형의 집'에서 차대길 역할로 활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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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형의 집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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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호(41)씨가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차대길'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씨는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1999년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틀담의곱추', '카르멘', '더 킹' 등에 다수 뮤지컬에 출연했다.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00년부터 영화 '취화선', '덕혜옹주', '조선마술사', '범죄도시'등 영화 19편에 단역 및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는 '꽃보다 남자', '탐나는 도다' 2편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KBS 인형의 집 캡쳐]

[KBS 인형의 집 캡쳐]

1977년 3월 7일생인 김씨는 자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인천전문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배우자 역시 다수 뮤지컬과 영화에 출연한 배우 진수현씨다.

김씨가 출연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영된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김지아 기자 kim.j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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