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포스코, 스테인리스 값 올리고 후판은 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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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포스코는 국제 철강가격 흐름을 고려해 다음달 1일부터 미니밀 열연코일과 스테인리스 값을 올리고 후판 값은 내린다. 미니밀 열연코일은 t당 45만원에서 47만원으로 오르며, 300 계열 스테인리스는 열연제품이 242만원, 냉연제품이 269만원으로 각각 20만원씩 인상된다. 일반 후판과 조선용 후판 가격은 현재 t당 65만원과 61만5000원에서 3만원씩 인하된다. 후판 값은 최근 일본 철강사들이 국내 조선사들에 t당 580달러에 공급키로 하는 등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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