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글로벌 지역의 부동산 펀드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맥쿼리 IMM 글로벌 리츠 재간접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리츠라는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한 전문가에 의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로 주로 쇼핑몰, 오피스, 호텔, 산업시설 등 상업용부동산 전 영역에 걸쳐 투자한다고 이 은행은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리츠는 2005년말 기준으로 약 650조원 규모. 낮은 인플레이션과 강한 고용 증가, 높은 소비 지출이라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 환경을 바탕으로 임대료 상승과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주식 및 채권 등 다른 자산과의 상관 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효과도 있다는 것이다.
이 펀드는 주로 호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0여개 리츠 및 부동산 투자 회사에 분산 투자한다. 이 은행 관계자는 "펀드내에서 환율 위험을 방어하기 때문에 환율 등락에 대해 안심할 수 있으며 최근 주식시장 및 금리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으로 주식형 펀드 및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기를 꺼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최저 투자 금액은 100만원 이상. 운용사는 맥쿼리자산운용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