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우수 송아지 선별해 900일간 친환경적 사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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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축산업협동조합의 치악산한우가 2018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역특산물(한우) 부문 대상을 받았다.

치악산한우

치악산한우는 친환경 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사육한다. [사진 원주축산업협동조합]

치악산한우는 친환경 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사육한다. [사진 원주축산업협동조합]

 치악산한우는 우수 혈통 송아지를 선별하는 친환경 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900일간 사육한 브랜드다.

첨단장비에 의한 초음파 육질 진단과 단계별 사양 프로그램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관리한다.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을 HACCP인증 받은 도축, 가공처리장에서 생산한다. 브랜드 참여 농가의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통한 고급육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원주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원주시와 원주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0년간 관내 한우 브랜드 농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치악산한우는 지난 2007년부터 농식품부의 ‘쇠소기이력추적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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