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서독프로팀간다|1부리그 쾰른에 88후 입단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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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쾰른 (서독) AFP연합=본사특약】 서독 프로축구 1부리그소속 FC쾰른팀이 한국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최순호 (최순호·26·럭키금성)와 입단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쾰른팀은 최순호를 소속팀의 38세 노장「몰텐·올센」(덴마크) 을 대체할 적격의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최순호는 현재 올림픽대표팀에 소속되어 있어 올림픽이 끝나기 전까지는 입단이 불가능한 처지다.
최순호는 86멕시코월드컵 이탈리아와의 A조예선 최종전에서 한국팀의 첫골을 터뜨린이후 그 기량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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